유소연 |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유소연(메디힐)과 박성현(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 맹추격에 나섰다.
유소연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65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선두 폰아농 펫람(태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유소연은 1번과 3번 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다. 그러나 5번과 8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유소연은 10번, 12번에 이어 15번 홀에서도 보디를 추가하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박성현도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박성현 |
박성현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호주 교포 이민지, 히가 마미코(일본)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 펫람과는 3타차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한화큐셀)은 2타를 잃어 1언더파 215타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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