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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는 와이프' 지성X한지민, 게임기가 불러온 2차 부부싸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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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아는 와이프' 현실 부부 배우 지성과 한지민의 전쟁이 드디어 발발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첫 방송부터 짠내가 폭발한 가장 차주혁(지성 분)과 동분서주 워킹맘 서우진(한지민 분)의 고군분투로 공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5년 차 부부로 분한 지성과 한지민은 '케미 장인' 다운 디테일한 연기로 차원이 다른 'if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2일 공개된 사진 속 차주혁과 서우진의 리얼한 부부싸움 현장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팍팍한 현실에 지쳐가던 두 사람은 드디어 살벌한 부부 전쟁을 시작했다. 차주혁은 늘 기가 죽어있던 모습과 달리 서우진에게 포효하고 있고, 폭발 직전의 우진은 화를 억누른 채 레이저 눈빛을 쏘며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부부싸움이 이어지고, 결국 집을 뛰쳐나온 차주혁은 빗속에서 울분을 토해낸다.


전쟁의 불씨는 차주혁이 몰래 구매한 게임기가 서우진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된다. 이에 쌓아왔던 '욱'을 폭발시키는 차주혁과 "취미는 사치"라는 현실파 서우진의 2차 부부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이해보다는 감당해야 할 하루의 스트레스로 상대를 돌아볼 틈이 없는 현실 부부들의 벅찬 현실을 담은 에피소드인 만큼 높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전망.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시간 속에 눈을 뜬 차주혁은 팍팍한 현실에서 꿈같던 순간이 현실이 되는 판타지를 경험하게 된다. 그의 선택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차주혁과 서우진의 리얼한 부부싸움 모습은 오늘(2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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