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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지성, '아는 와이프'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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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배우 지성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까.


절절한 감정연기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지성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할 수 있을지 벌써 기대가 모인다.


◇ 새로운 매력의 '조토커'의 탄생 '비밀'


기존 재벌 총수의 후계자 캐릭터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KBS2 '비밀'은 지성을 '별명 부자'로 만들어낸 드라마다. 사랑이 없다고 믿었던 남자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멜로를 그린 드라마로 치명적인 까칠남부터 아련한 집착남까지 이전에 본 적 없는 연기로 조민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에게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겼다. 지성은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탄탄한 팬덤까지 형성했다.


◇ '믿고 보는 배우' 지성에 대한 믿음 '킬미힐미'


지성 앞에 항상 붙는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굳힌 작품 중 MBC '킬미힐미'를 빼놓을 수 없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킬미힐미'는 지성의 연기 행보에 날개를 달아줬다.


힐링,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7개의 인격으로 모두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패러디 영상, OST 음원 순위 상위권 등극, 지성 작품 다시 보기, 지성이 사용한 화장품 품절 등 다양한 열풍을 일으키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 이게 바로 지성의 위엄 '피고인'


그는 SBS '피고인'으로 약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대기록을 세우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로 분한 지성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연기로 매회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에 '갓지성'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체불가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성은 이번에 또 한 번 새로운 수식어를 얻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는 와이프'에서 지극히 평범한 남자 차주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집과 회사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가장 차주혁을 통해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성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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