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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은 프로야구 강백호 선수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그 최고 투수들을 상대로 홈런을 쳐내면서 역대 신인 최다 홈런에 도전합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강백호의 활약은 만화 같습니다.
프로 데뷔 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쳐 역사를 썼고, 이달 초에는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는데 신인으로는 최다 연속 경기 기록입니다.
18개의 홈런을 친 강백호는 3개만 더 치면 24년 전, 김재현이 기록한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도 달성하게 됩니다.
[강백호/KT : (최다 홈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인식은 하고 있는데요. 칭찬받아가지고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름이 한몫한 것 같습니다.]
올스타전에서는 투수로 깜짝 변신해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렸는데, 그만큼 어깨가 강해 강백호가 친 공은 빠르게 날아가 담장을 한참 넘어갈 만큼 평균 비거리도 깁니다.
올해 5경기에 하나꼴로 홈런을 쳤으니 지금 추세라면 10개는 더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9살 신인은 내친김에 홈런 30개, 역대 신인 최다 홈런에도 도전합니다.
성공한다면, 올 시즌 신인왕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전망입니다.
(인턴기자 : 김상민)
온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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