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서정환 기자] 이정후(20)가 한 달 만에 1군에 복귀했다.
넥센은 19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12차전을 치른다. LG(4위, 50승 41패)전 8연패를 당한 넥센(46승 48패)은 5위 자리가 위태롭다. 넥센은 최원태를 앞세워 설욕에 도전한다. LG는 임찬규가 던진다.
경기 전 넥센은 이정후를 1군에 콜업했다. 6월 19일 두산전 슬라이등 과정에서 어깨를 다친 뒤 한 달 만의 복귀다.
장정석 감독은 “이정후를 1번 타자로 배치했다. 다행히 수술을 안 해도 돼 복귀가 빨랐다. 수술은 나중에 할 수도 있다. 생각지 못한 부상을 당했지만 멘탈이 좋은 선수라 잘 극복할 것”이라 평했다.
넥센은 이정후, 이택근, 김하성, 박병호, 초이스, 김규민, 김민성, 김혜성, 주효상의 타순이다.
한편 전날 손목통증으로 4회 교체된 박병호는 상태가 나쁘지 않다. 장 감독은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기 전 손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어느 정도 통증이 있어 불편한 상태지만 참고 뛴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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