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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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위·한국체대)이 두 달 반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정현은 23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오픈에 출전한다.
애틀랜타오픈은 8월 27일 개막하는 US오픈을 앞두고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하드 코트 대회 중 하나로 정현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나온다.
5월 8일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이후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치료 및 재활에 힘썼다.
올해 윔블더 4강에 오른 존 이스너(8위·미국), 잭 소크(14위·미국), 닉 키리오스(18위·호주) 등이 올해 애틀랜타오픈에 나선다. 이스너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6년에는 키리오스가 정상에 올랐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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