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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샘슨 10승' 한화, KT에 8-1 대승…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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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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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wiz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53승37패로 1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를 6경기로 줄였다. KT는 연승가도에 올라타지 못하며 시즌 35승2무51패로 하위권을 전전했다.

이날 한화 선발 키버스 샘슨은 5이닝 동안 119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1회부터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한화는 1회초 2사 후 방망이를 잡은 송광민이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4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솔로포를 뽑아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득점 침묵을 지키던 한화 타선은 5회 빅이닝을 만들며 폭발했다.

한화는 5회초 선두타자 지성준의 솔로포에 이어 하주석과 강경학이 안타를 터뜨리며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는 송광민, 제라드 호잉, 김태균이 연속 적시타를 신고해 5회에만 5점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였다.

KT는 5회말 강백호가 한화 선발 샘슨의 3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한화는 8회초 2점을 더 보태며 KT의 추격 의지를 완벽하게 꺾었다.

경기는 한화의 8-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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