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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정, NC전 솔로포 '쾅'…3년 연속 30홈런 고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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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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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정(SK와이번스)이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최정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팀의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방망이를 잡아 NC 선발 로건 베렛의 공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의 시즌 30호.

이로써 최정은 3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최정에 앞서 이승엽, 타이론 우즈, 마해영, 박병호, 에릭 테임즈, 최형우가 해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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