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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IA 김기태 감독,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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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기태(KIA타이거즈) 감독이 거친 항의로 인해 퇴장명령을 받았다.

김기태 감독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이후 심판진에 대한 항의로 퇴장 당했다.

사건은 3회 일어났다. 김헌곤은 3회초 이지영의 좌전 안타가 나오자 3루를 밟고 홈으로 쇄도했다. 김헌곤은 홈 플레이트를 지나쳤고 주심은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KIA 포수 김민식이 김헌곤이 홈 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다고 주심에게 어필했다. 그러자 김헌곤은 다시 돌아가 홈 플레이트에 슬라이딩했다. 주심은 첫 상황과 두 번째 상황 모두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그러자 김기태 감독은 심판진에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이후에도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기태 감독은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고, 심판진은 김기태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한편 4회초 현재 KIA는 삼성에 0-3으로 뒤져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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