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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박용택, 넥센전 첫 타석서 선제 투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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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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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용택(LG트윈스)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팀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에릭 해커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용택의 시즌 9호.

이로써 LG는 넥센에 2-0으로 앞서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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