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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장정석 감독 "이정후, 빠르면 19일 1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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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7회말 2사 1루 상황때 이정후가 2루타를 날리고 있다.2018.4.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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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외야수 이정후(20) 복귀 시기에 대해 밝혔다.

올해 59경기에서 타율 0.332, 4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후는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파열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 감독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정후는 몸이 괜찮으면 지명타자로 5이닝 정도 출전시키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날 이정후가 속한 화성은 퓨처스 리그 경기가 없었다. 18일 화성에서 있을 상무와의 경기에는 출전 가능하다. 장 감독은 "어쩌면 내일은 수비까지 겸해서 나올 수 있다. 5이닝 정도 해보고 괜찮으면 콜업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면 LG와의 마지막 경기에 등록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복귀 가능 시점까지 설명했다. 장 감독의 말에 따라 이정후는 몸에 이상이 없을 경우 19일 고척 LG전에 맞춰 돌아올 수 있다.

한편 이날 박병호는 손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장 감독은 "박병호는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올스타전 끝나고 주사 치료도 받았는데, 오늘 쉬면 내일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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