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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선동열호,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라이벌 대만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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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야구 최종 엔트리 선발회의를 하고 있다. 2018.6.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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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대만과 첫 경기를 벌인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은 최근 아시안게임 야구 조 편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조 편성 결과 2라운드 A조에는 일본과 중국, 파키스탄이 들어가고, 랭킹이 낮은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1라운드를 치른 뒤 한 팀이 A조에 합류한다.

2라운드 B조에는 한국과 대만, 홍콩,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편성됐다. 한국은 8월 2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GBK) 구장에서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

올해 KBO리그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68을 올리고 있는 왕웨이중(NC)이 포함된 대만은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선동열호의 가장 강력한 경쟁국으로 꼽힌다.

한국은 대만전을 치른 뒤 27일 인도네시아, 28일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B조에서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라간 팀은 1승, 2위 팀은 1패를 안고 시작하며, 슈퍼라운드 1, 2위 팀이 9월 1일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월 18일에 소집되어 합동 훈련을 한 뒤 현지로 이동해 경기에 임할 계획이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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