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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MLB] 브라이스 하퍼, 극적으로 올스타 홈런더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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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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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가 극적으로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하퍼는 17일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인 홈런더비 결승에서 카일 슈와버(시카고 컵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워싱턴 소속 선수로는 최초다.

각 라운드별 시간제로 치러지는 홈런더비는 4분 동안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 440피트(134미터) 이상의 홈런을 2개 치면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과 맥스 먼시(LA 다저스)를 따돌리고 결승까지 오른 하퍼는 홈런 9개에 그치며 슈와버에게 사실상 밀리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1분 여를 남기고 남은 페이스를 끌어올린 하퍼는 9개의 홈런을 내리 뽑아내며 슈와버와 동점(18개)을 이뤘다.

추가 시간 30초를 얻은 하퍼는 16초를 남기고 홈런 1개를 추가, 19-18로 극적인 우승을 달성했다.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8일 오전 9시 열린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팀 후보로 경기 중후반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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