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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소속사 이적' 바로 "함께했던 7년...팬·멤버들에 고마울 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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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B1A4 출신 바로가 팬들과 B1A4 멤버들에게 친필 편지를 남겼다.


17일 바로는 B1A4 공식 팬카페에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라고 서두를 여는 편지를 올렸다.


그는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바로는 지난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고, 오늘(17일) 배우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 둥지를 틀었다. 바로가 속했던 B1A4 멤버 중 신우, 산들, 공찬만 WM과 재계약했다.


◇ 다음은 바로 편지 전문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박진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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