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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 대만과 B조에, 8월 26일 AG 첫 경기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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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선동열 감독이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은 대만과 홍콩, 인도네시아와 B조에 편성돼 8월 26일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첫 경기에서 금메달 라이벌인 대만을 만난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 때 결승전에서 만난 난적으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프로선수로 대표팀을 꾸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난다면 NC 왕웨이중을 상대 선발 투수로 만날 가능성도 있다. 한국 선동열 감독은 “대만은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 10여 명도 대표팀에 뽑아 현 전력에서 최정예로 알려져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첫 경기에서 대만과 격돌한뒤 인도네시아, 홍콩과 각각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세 경기를 치른 뒤 각조 1, 2위에 오르면 하루 휴식을 갖고 8월 30일부터 슈퍼라운드에 참가한다. 결승전은 9월 1일 열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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