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아시안게임 金 도전' 선동열호, 첫 상대는 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선동열호의 첫 상대가 대만으로 결정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 편성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는 한국, 대만, 일본을 비롯해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전력이 약한 라오스, 태국, 스리랑카가 먼저 1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은 2라운드 A조에서 일본, 중국, 파키스탄과 경쟁한다. 한국은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2라운드 B조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8월26일 대만을 상대로 2라운드 1차전을 펼친다. 대만은 선동열호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는 팀이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인 왕웨이중(NC)을 비롯한 해외파가 가세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대만과의 경기가 끝나면 27일 인도네시아, 28일 홍콩과 격돌한다.

한편 2라운드 각 조 1, 2위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1위팀은 1승, 2위팀은 1패를 안고 다른 조 1, 2위와 격돌한다.

슈퍼라운드 1, 2위 팀은 오는 9월1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3,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