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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박찬호·김병현 뒤 이은 추신수, 한국인 역대 세 번째 ML 올스타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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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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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팬 투표와 감독 추천 선수로 리그별 31명씩, 총 62명의 선수를 뽑는다.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에 후보로 등록됐지만 J.D.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밀리며 올스타전 출전이 불확실했다. 하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4시즌 만에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렸다.

추신수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가진 미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나 그리고 내 조국에 매우 특별하다. 너무 흥분된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올스타전 출전은 박찬호(당시 LA다저스),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세 번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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