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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V앱' 무비토크 '공작' 이성민·조진웅, 북한 사투리 연기에 "전달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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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무비토크 '공작' 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에서 배우 이성민과 조진웅이 영화 '공작'에서 맡은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으로 실시간 방송된 '공작'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배우 황정민과 이성민, 조진웅과 주지훈, 그리고 윤종빈 감독이 함께했다.

이어서 특별한 코너가 진행됐다. 네티즌들과 함께하는 이번 코너는, 출연한 배우들 중 스파이 공작맨을 찾는 깜짝 코너로 영화와 어울리는 컨셉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공작맨으로 지정된 배우는 아무도 모르게 손하트 3번 하기, 물 3번 이상 마시기, 신조어 퀴즈에서 1문제 이상 정답 맞추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배우들과 윤종빈 감독은 지령지를 돌려 뽑았고, 결과를 확인한 배우들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서 영화 예고편을 함께 감상했고, 이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됐다.

북한 사투리 연기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이성민은 이에 "저는 사투리의 정확한 고증을 통해 억양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사 전달에 특히 신경을 썼다. 또 보면 사투리를 너무 심하게 쓰지 않는 분들도 분명 있더라. 그래서 확실히 전달에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독전'에서 형사로 나왔던 조진웅은 이번엔 남과 북의 거대한 공작전을 기획한 기획장으로 열연했는데 그는 고위공직자가 잘 어울린다는 댓글들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힘있는 대사가 많지 않냐는 이야기에 조진웅은 "아까 이성민 선배한테도 그런 말 하셨지만, 대사 전달 자체가 본인이 가진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기도 하다. 그 점이 가장 어렵지만"이라며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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