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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방통위, KBS 이사회·방문진 지원자 20일까지 공개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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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방문진 이사 지원자 경력 및 업무 계획서 공개

국민 의견 검토와 상임위원 논의 거쳐 다음달 임명 및 추천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사회 이사와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를 처음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방통위는 20일까지 방문진과 KBS 이사회에 지원한 75명의 인적사항과 주요경력, 업무수행 계획서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개검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애초 KBS 이사에는 49명, 방문진 이사에는 27명이 지원했지만 이날 오전 방문진 이사 지원자 1명은 자진 취소했다.

KBS 이사에는 김상근 KBS 이사장과 강형철, 조우석, 조용환 이사 등 현 이사들이 다시 지원했다.

또 이석래 전 KBS미디어텍 대표이사, 황우섭 전 KBS인재개발원장, 이정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이사, 전용길 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빙교수 등이 응모했다.

방문진 이사에도 김상균 방문진 이사장과 김경환, 유기철, 이인철 이사 등이 다시 도전했다.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과 최대현 전 MBC 아나운서 등 MBC 전 임직원도 지원서를 냈다.

방통위는 국민들이 제기한 의견 검토와 상임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다음 달 방문진 이사 9명을 임명하고 KBS 이사 11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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