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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의 어머니가 10개월만에 퇴원했다. 하지만 아직 '미운 우리 새끼' 복귀와 관련해서는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잠시 휴-이식당’ 10회 녹화에서 사연의 주인공 추천을 받아 간장게장을 시켰다. 게장 맛에 감탄한 이상민은 촬영 중 갑자기 “꽃게 간장게장과 참게 간장게장을 포장해달라”고 했다.
알고보니 어머니를 드리려고 했던 것. 그는 "어머니가 어제(촬영일 기준) 퇴원하셨다"며 "어머니가 10개월 만에 퇴원하셨다. 맛있는 음식을 보니까 어머니 생각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어머니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왔다. 어머니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이상민의 어머니는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다. 이에 어머니는 출연하지 않는 대신 이상민만 VCR 촬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상민은 지난 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이 대상을 수상하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상민이 방송을 통해 10개월만에 어머니의 퇴원 소식을 알리게 된 것.
이와 관련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16일 OSEN에 "이상민 씨의 어머니께서 10개월 만에 퇴원을 하셨다는 건 기사를 통해 접했다"라며 "일단은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다. 방송은 그 다음 문제다. 아직까지 복귀에 대해 논의를 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이식당',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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