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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동네한바퀴' 김영철 "내게 KBS는 고향, 헌신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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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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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영철이 KBS에 헌신하고 싶었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KBS 1TV 새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3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영철과 고정훈 KBS 1TV 제작투자담당 부장, 윤진규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은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 옛날에는 영화,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나이 들면서 다큐를 좋아하게 됐다. 언젠가는 다큐를 해보고 싶고, 드라마를 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현실 세계에서 내가 비치는 모습이 어떨지 궁금했다. 마침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라는 섭외가 왔을 때 굉장히 반갑고 고마웠다. KBS라는 방송국이 저에게는 고향 같은 곳이기 때문에 KBS에 나름대로 헌신하고 싶었다. KBS가 지향하는 따뜻하고 포근하고 많은 이에게 위로를 줄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최고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카리스마 넘치는 왕부터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 등으로 감동을 전해온 국민배우 김영철이 도시 탐험가로 나서 오래된 골목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속도의 시대에 '동네 한 바퀴 돌아볼 여유'를 전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다큐멘터리다.

18일과 25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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