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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사진=서보형 기자 |
KBS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즌2로 돌아온다.
16일 KBS 측은 헤럴드POP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획 중인 단계다. 박신양이 출연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른 시즌1 배우들의 출연 관련해서는 "현재는 박신양만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나락으로 떨어진 후 소시민이 모여 사는 동네에 간판을 달고 성공가도를 달리던 인생 대신 정의감을 선택하고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꼴통 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로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이 출연해 시청률 17%를 돌파하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확히 3년 만에 돌아오는 '조들호'에 과연 어떤 배우들이 박신양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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