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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스케치' 이동건, 정지훈 대신 이승주 총 맞고 사망...'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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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승주가 이동건 마저 살해했다.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에서는 유시준(이승주 분)의 진실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는 김도진(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준은 정보를 흘려 김도진과 강동수(정지훈 분)이 마주하게 했다. 강동수의 복수심을 이용해 김도진을 살해하려 한 것. 하지만 김도진은 “우리 둘이 여기서 싸우다 죽는 거 그게 유시준의 계획이겠지. 마지막까지 그 놈한테 이용 당하고 싶지 않아 싸우지 않겠어. 미안하다”라며 총을 내려놨다.

강동수는 “자수해라 살아서 네가 지은 죄 속죄해”라며 겨눴던 총구를 내렸고, 왜 살려주는 것이냐는 말에 “내 손으로 널 죽이는 거 지수(유다인 분)가 원치 않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자 유시준은 직접 둘에게 총을 쐈고, 김도진은 온몸으로 강동수를 지켜냈다.

김도진은 죽기 직전 “민지수 검사를 만나게 되면 무릎 꿇고 용서를 빌지. 강동수 당신한테는 용서해 달라는 말도 못하겠군. 우리 둘 말이야 싸움은 충분히 한 거 같아 혹시라도 다음 세상에 만나게 되면”이라는 말만을 남긴 채 눈도 감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한편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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