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을 수없는 킥으로 공격하는 맥스FC 밴텀급 챔프 윤덕재, '3라운드 KO승으로 마무리!'[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맥스FC 14 메인이벤트 윤덕재의 밴텀급 2차 방어전에서 윤덕재가 강윤성을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윤덕재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대단히 터프한 자세로 전진했다. 라운드가 더할수록 윤덕재의 우세가 눈에 띄었다. 윤덕재는 로우킥과 하이킥을 섞어가며 강윤성을 코너에 몰아붙였다. 3라운드에 들어서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강윤성이 가드를 내리자 윤덕재는 로유킥과 하이킥을 수없이 성공시키며 강윤성을 주저 앉혔다.

강윤성은 윤덕재의 킥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3라운드 2분 47초 만에 오른쪽 연속 무릎차기에 무릎을 꿇으며 KO패했다. 윤덕재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또한 서진욱 관장님의 지도로 승리를 일궜다. 너무 감사하다”며 바로 현장에서 서진욱 관장에게 큰절을 올려 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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