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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스터션샤인’ 유연석, 김태리에 목숨빚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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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유연석이 김태리에게 은혜를 갚았다.

14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는 고애신(김태리 분)과 구동매(유연석 분)의 과거가 드러났다.

헤럴드경제

구동매는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짐승같은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데 염증을 느끼며 자라왔다. 그의 어미는 아들까지 이런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집에서 내쫓았고, 구동매는 일본 조직에 들어가 무도를 익히고 조선으로 돌아왔다.

조선에 대한 원망이 가득한 구동매는 자신의 부모를 멸시했던 이들을 찾아가 잔인하게 복수했다. 이런 구동매 역시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다. 저잣거리를 내다보던 구동매는 일본인 남성이 고애신을 겁탈하려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남의 일에 좀처럼 무관심해 보이는 구동매는 돌연 이곳으로 달려가 남자들을 살해했다. 고애신은 영문도 모른 채 눈앞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충격에 빠져들었다. 함안댁(이정은 분)은 먼저 구동매를 알아봤고 “애개씨가 살려주신 그 놈이 아닙니까”라며 과거사를 언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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