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아이유·도끼, 윤미래 콘서트 게스트 "신인 때부터 존경한 선배..여전히 멋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

[OSEN=김은애 기자] 아이유와 도끼가 윤미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윤미래는 1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 'YOONMIRAE'를 진행했다.

윤미래는 12년만의 콘서트 개최에 대해 "콘서트를 계속 하고 싶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안좋은 일도 있고 애기도 돌보다보니 늦었다. 큰 애기도, 작은 애기도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녹음은 계속 했는데 미루다가 트렌드에 맞지 않은 것 같아 취소했다. 그러다 배우분들이 잘해주신 덕분에 OST가 잘됐다. 용기를 얻어 앨범까지 나오게 됐다. 지금 안하면 안될 것 같았다. 얼른 준비해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윤미래의 콘서트에는 아이유와 도끼가 등장했다. 먼저 도끼는 'Beverly 1lls' '밖에 비온다 주륵주륵’ ‘내가 망할 것 같애’ ‘도박’ '연결고리'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OSEN

이어 아이유가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나타났다. 팬들은 아이유에게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떼창으로 화답했다.

아이유는 "난 의외의 게스트다. 하지만 신인 때 윤미래 선배님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와주셨다. 내가 팬으로서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이다. 윤미래 선배님의 노래를 안좋아하는 사람이 없지 않나. 오랜만에 뵈도 너무 멋있고 아름다우시더라"고 윤미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힙합콘서트라서 내가 어색하다. 분위기를 내보려고 스팽글 모자까지 썼다. 랩을 잘하면 랩을 들려드릴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아이유는 '밤편지'를 부른 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