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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갓세븐, 뉴욕 공연 성료…美 빌보드 "2년 전보다 성장한 모습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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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그룹 갓세븐이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밤을 밝혔다.


갓세븐은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갓세븐 2018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1만 명이 운집한 뉴욕 공연서 갓세븐은 '니가 하면', '하드 캐리(HARD CARRY)', '네버 피버(Never Ever)' 등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부드럽고 서정적인 면모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월드투어를 위해 마련한 진영-뱀뱀, JB-마크-영재, 잭슨-유겸의 유닛 스테이지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공연 말미 갓세븐은 팬들에게 "우리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우리가 꾸는 큰 꿈을 여러분도 함께 꿔 주셨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외신도 갓세븐의 공연을 호평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갓세븐의 꿈이 영글고 있다. 2년 전 유겸은 '꿈만 같다'고 말했지만 이번 수요일 갓세븐은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으로 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2년 전보다 강렬한 댄스와 감미로운 발라드를 다양한 매력으로 소화하며 성장한 모습을 증명했다"고 칭찬했다.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갓세븐. 미국 공연에만 2만7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또 미주 투어에 앞서 진행한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글로벌 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13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를 순회한 뒤, 다시 아시아 지역으로 무대를 옮겨 24일 홍콩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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