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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우주소녀 루다, 공룡 습격에 '두니아' 세계 떠났다..충격 속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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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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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루다가 '두니아' 미공개 영상에서 공룡의 공격으로 '두니아' 세계를 떠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 '지난주에 갈린 운명, 유노윤호가 구해졌다면?'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미공개 영상에서는 공룡의 습격 이후 루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주 루다와 동방신기 유노윤호, 모델 겸 가수 권현빈이 공룡의 습격을 받은 이후 혼란에 빠진 <두니아> 세계의 모습이 담겼다. '유노윤호가 구해졌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영상 속에서는 본 방송과 달리 권현빈이 루다 대신 유노윤호를 구했고, 남겨진 루다는 공룡의 습격을 받게 됐다.

루다는 비명과 함께 쓰러졌고 이에 멤버들은 모두 달려와 상황을 파악했다. 이후 루다가 공룡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사실이 밝혀지자 루다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정혜성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와 같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버전으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긴장감을 한층 높인 '두니아'는 본 방송에서 유노윤호가 '두니아' 세계를 떠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방송에서는 루다가 '두니아'에서 특급 아이돌 의리를 선보인 유노윤호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루다는 앞서 유노윤호, 권현빈과 한 팀으로 '두니아' 세계를 탐색하며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대화로 ‘아이돌 팀워크’를 발산했다. 또한, 루다는 유노윤호, 권현빈과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을 발견, '두니아'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물건들을 함께 챙기기도 했다.

이에 루다는 자신을 대신해서 공룡의 습격을 받은 유노윤호에게 더욱 미안함을 느꼈고, 유노윤호를 위한 추모식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추위를 타는 자신을 위해 재킷을 벗어준 유노윤호에게 다시 옷을 덮어주고 추모하며 바다로 떠나보냈다. 이로써 루다를 비롯한 <두니아> 멤버들은 팀 내에서 긍정적인 리더 역할을 도맡아 한 유노윤호를 잃었고, 이는 곧 팀의 분열로 이어졌다.

'두니아' 세계 속 유노윤호의 부재로 팀의 분열이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은 루다가 어떤 선택과 결정으로 살아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루다가 출연하는 '두니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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