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첫 순위 발표 ‘이가은 1위’…일본 실검도 장악

Mnet ‘프로듀스48’이 한국과 일본의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5회의 순위 발표식에서 대망의 1등은 안정적인 실력으로 온라인 투표 1등을 유지해왔던 이가은이 차지했다.

이가은은 “무대 위에 서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게 더 이상 이루지 못할 꿈 같았는데 이렇게 다음 무대를 준비해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이어 안유진이 2등, 장원영이 3등, 미야와키 사쿠라가 4등 권은비가 5등에 등극했다. 고토 모에(6등), 야부키 나코(7등), 왕이런(8등), 최예나(9등), 이채연(10등), 타케우치 미유(11등), 혼다 히토미(12)도 데뷔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마지막 등수, 58등은 그룹 배틀 평가에서 ‘붐바야’로 베네핏 1,000표를 획득한 사토 미나미가 거머쥐며 아슬아슬하게 방출을 면하게 됐다.

일본 BS스카파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프로듀스48’은 일본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5회 방송 직후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에서 ‘타케우치 미유’ ‘고토 모에’ ‘이가은’의 이름과 ‘비주얼 센터’ 등 ‘프로듀스48’ 방송 연계 키워드들이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올랐다.
‘프로듀스48’ 관련 뉴스들이 야후 재팬 연예면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