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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덕질성공'…세계의 지성 '유발하라리' 만나 버킷리스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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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설민석이 세계의 지성 유발 하라리를 직접 만났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요르단-이스라엘 편 마지막 여정이 방영됐다.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탐사 여행을 하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베들레헴을 방문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한 멤버들 각자 가보고 싶은 곳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설민석은 이시영과 함께 세계의 지성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있는 히브리 대학교로 향했다.

이날 설민석은 한국에서 챙겨온 유발 하라리의 책을 언급했다. 이어 히브리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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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대에 도착한 설민석과 이시영은 유발 하라리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곧 유발 하라리와 조우했다. 설민석의 방문 소식을 들은 유발 하라리가 수업 30분 전 바쁘게 시간을 내 두 사람을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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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를 만난 설민석은 자신이 얼마나 유발 하라리의 팬인지를 알렸다. 또 그의 저서를 언급하며 궁금했던 점을 질문했다. 이에 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유대인 이야기 등 민감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해 설민석의 팬심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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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발 하라리는 유대인 출신의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이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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