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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첫방D-day]'그녀말' 김재원X남상미, 밝은 에너지가 선사할 힐링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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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재원과 남상미가 특유의 맑은 에너지로 멜로의 케미를 높인다.

오늘(14일)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첫 방송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남상미와 김재원은 각각 목숨을 걸고 성형수술을 했지만 기억을 잃은 여자 지은한과 그녀를 수술해준 성형외과 의사 한강우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춘다. 국민 호감 배우인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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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남상미/사진=민은경 기자


실제로 지난 1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두 사람은 밝은 에너지의 소유자답게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조현재와 한은정은 촬영 현장에서 남상미와 김재원이 너무 밝고 웃음이 많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특유의 밝음과 미소로 안티 없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사람이기에 남상미와 김재원이 그려갈 멜로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

여기에 악역으로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 이미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연기력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인정된 배우들이 전에 없던 악역을 만들어나가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라는 장르 답게 복합 장르 안에서 다양한 재미요소를 만들어나간다. 달달한 멜로와 의문점이 가득한 미스터리의 조합은 이 드라마만의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숨어있는 반전에 배우들은 스포일러를 걱정하며 말을 아끼기도 했으며 남상미는 "드라마가 끝나면 '남상미가 저 연기가 하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선택했구나'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배우들은 발암물질 없는 청정 힐링 드라마라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평했다. 배우들의 느낌처럼 새로운 청정 드라마가 주말 저녁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안길 수 있을까.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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