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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정글의법칙’ 슬기, 엉뚱+털털 어디서든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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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글을 사로잡은 슬기의 매력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멕시코’(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 323회에는 정글을 사로잡은 슬기의 매력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레드벨벳 슬기는 이승훈이 숯검댕을 묻혀 놀리던 와중에 “아이라인이 필요하다”라며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의도하지 않게 스모키 메이크업의 느낌이 난 것. 화장품은커녕 세안도 힘든 정글에서 슬기는 마치 전문가의 손길로 탄생한 듯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정글 공식 셰프 최현석은 강남이 잡아온 오리에 선인장을 볶아 근사한 요리를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선인장은 최현석이 오렌지를 따오는 길에 발견한 것이었다. 오리 백숙을 만드려던 계획은 선인장 덕분에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선인장의 진액을 우려내 오리고기 요리에 버무린 ‘선인장 오리볶음’은 말 그대로 히트를 쳤다. 오리고기도 고기지만 무엇보다 선인장이 멤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준현은 “중국 요리를 먹을 때 청경채가 계속 먹고 싶어지지 않나. 그 느낌이다”라며 “먹을수록 매력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병만족은 마야의 직계후손 라칸돈족 마을을 방문했다. 라칸돈족은 먼 땅에서 온 이방인들을 위해 토르티야와 각종 과일, 감자와 비슷한 차오테 등이 포함된 라칸돈식 한상차림을 내놓았다. 이어 멤버들은 라칸돈식 전통의상으로 뜻밖의 패션쇼를 펼쳤다. 슬기, 남보라가 특유의 발랄함으로 생기를 불어놓으며 분위기를 상기시켰다.

슬기는 이날 아이들의 이름과 나이를 받아적으며 직접 소통에 나섰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려는 슬기의 노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최현슥, 김준현과 카이엔 고추먹기 내기를 펼쳤다. 슬기는 격한반응을 기대하는 반응에도 "그리 맵지 않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슬기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곰슬기다. 전체적으로 좀 무딘편"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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