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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프로듀스48'1등 이가은...58등 사토 미나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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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프로듀스48'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되면서 58등 이상의 연습생들이 대거 탈락한 가운데 1등의 주인공은 플레디스 이가은이 차지했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번째 순위 발표식이 펼쳐져 58~1위의 연습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연습생들 앞에서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부른 뒤 "가장 화려하게 데뷔하고 가장 가능성이 많다고 점쳐지던 시기에 '연예인을 그만두겠다'고 회사 대표님에게 말했다먀 충격 고백을 했다.

이어 이승기는 "이 왕관이 대중들의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그때의 나는 작은 왕관의 무게도 너무 버거워서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합숙소에서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프로듀스48’을 하는 동안에도 힘들 것이다. 좋든 나쁘든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러분의 머리에는 이미 작은 사이즈의 왕관이 올라가 있다. 왕관의 무게에 힘들겠지만 버텨 달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이같이 진심어린 조언을 들은 연습생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 소유가 등장해 연습생들의 다이어트와 체력을 점검했다.

소유는 "굶는 다이어트는 싫어한다 적당한 운동도 목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며 연습생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줬다. 소유는 다소 엄격하게 대하긴 했지만 연습생들은 만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전소미와 청하가 등장해 개인기퀸, 댄싱퀸 선발전의 MC를 맡아 진행했다. 전소미와 청하는 "연습생이었는데 이렇게 MC를 맡아 기분이 남다르다"고 털어놨다.

플레디스 허윤진은 치킨런을 흉내내는가하면 얼반웍스 김민주는 징 치는 원숭이를 따라했다. 위에화 왕이런과 플레디스 이가은은 여성미 넘치는 댄스대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WM엔터 이채연은 파워풀한 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 결과 댄싱퀸으로 AKB48 고토 모에가 뽑혔다. 마츠이 쥬리나는 고토 모에가 밝게 추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58등 이상의 연습생들은 방출이 됐는데, 58등은 AKB48 사토 미나미, 57등은 울림 김수윤이 약 6만표를 받으며 가까스로 방출을 피했다.

45등부터는 득표수가 10만이 넘어 놀라움을 안겼다. 45등 HOW 왕크어, 32등 밀리언마켓 손은채 였다.

블록베리 고유진은 22만이 넘는 득표수로 26등을 거머쥐었다. 20등은 득표수 약 26만을 기록한 위에화 김시현이었다.

15등부터는 투표수가 30만이 돌파했다. 15등은 얼반웍스 김민주, 14등은 NGT48 야마다 노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주목을 받았다. 11등은 AKB48 타케우치 미유, 10등은 WM엔터 이채연, 9등은 위에화 최예나, 8등은 위에화 왕이런, 7등은 HKT48 야부키 나코, 6등은 AKB48 고토 모에, 5등은 울림 권은비가 선정됐다.

이어 공개된 TOP 4는 플레디스 이가은가 1위, 스타쉽 안유진이 2등, 스타쉽 장원영이 3등,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4등이였다.

1등을 차지한 이가은은 "홀로 날 키워주신 어머님이 가장 생각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연습생들은 비주얼 센터를 뽑았다. 11등은 플레디스 이가은, 10위는 HOW 김민서, 9위는 NMB48 시로마 미루, 8위는 울림 권은비, 7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6위는 울림 김채원이었다.

5위는 스타쉽 안유진, 4위는 스타쉽 장원영, 3위는 플레디스 허윤진, 2위는 얼반웍스 김민주, 1위는 위에화 왕이런이었다.

연습생들은 왕이런에 대해 "얼굴을 하루만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왕이런은 "너무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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