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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롯데 안도의 한숨, 부상 교체 이대호 '단순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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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8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롯데 이대호가 6회초 2사 내야땅볼을 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포항=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롯데가 한숨을 돌렸다. 왼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던 이대호의 검진 결과가 단순 타박으로 나왔다.

이대호는 10일 포항 삼성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을 맞고 4회초 2번째 타석에서 대타 나경민으로 교체됐다.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이대호는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으로 나와서 CT나 정밀검진 없이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대호의 부상으로 가슴 철렁했던 롯데는 한숨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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