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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케빈 나, 세계랭킹 41위로 껑충…존슨 1위·토머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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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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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이 껑충 뛰어올랐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6420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65위에서 24계단 올라간 41위를 차지했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케빈 나는 2011년 10월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이후 약 7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또 케빈 나는 우승 상금으로는 131만 4000달러를 받았고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하며 페덱스컵 랭킹 18위로 도약했다.

세계랭킹 1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1위에는 랭킹 포인트 9.8137점의 더스틴 존슨이 자리했고 2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4위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존 람(스페인)이 5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3)가 48위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7)은 58위에 포진했고 임성재(20)가 112위, 강성훈(31)이 11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35)은 13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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