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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영화와 서핑의 만남,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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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2018 여름, 영화와 서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이 그 주인공.

올해로 2년차인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서퍼들의 천국 양양 죽도해변에서 개최된다.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은 “물 즐거움을 품다!”라는 카피처럼 특별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및 특별한 감각의 영화 상영, 이벤트, 아트 등이 알차게 열릴 전망.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축제를 향한 기대감이 뜨겁다.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그랑블루 이브’는 죽도해변에서 마을 주민들, 관객, 서퍼들이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이다. 그리고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셋 공연인 ‘그랑블루 선셋’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불태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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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격적인 행사의 백미 ‘그랑블루 나잇’이 기다리고 있다. ‘그랑블루 나잇’은 셀럽들의 인사말,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특별한 영화 상영으로 채워진다. 특히 ‘그랑블루 해변극장’으로 불리는 영화 상영 측면에서는 ‘마을 극장’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각적으로 영화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시간에는 ‘그랑블루 선라이즈’라는 이름으로, 남들보다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하며 아름다운 양양 죽도해변 일출을 배경으로 요가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를 통해 축제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상쾌하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죽도해변 서퍼들이 함께 참여하는 ‘바다 환경 보호 보드 플래시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다 환경 보호 보드 플래시몹’은 지난 해 252명이 참가하며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이벤트로, 이번에도 참가 인원 수만큼 코웨이에서 바다 환경보호 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샐러와 서퍼가 함께 하는 ‘그랑블루 플리마켓’, 개성 있는 페이스 페인팅과 의상을 통해 개성을 분출하고 포토제닉한 서퍼를 선발하는 ‘서퍼스 페이스 페인팅 & 패션쇼’, 다 함께 죽도해변을 보호하는 ‘비치클린’, 죽도해변 일대의 바닷마을을 더욱 예술적인 감각으로 채워주는 ‘그랑블루 아트 벽화거리’까지. 4일 동안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 없이 매력적으로 채워진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의 이현승 감독이 이번 ‘그랑블루 페스티벌 2018’의 총감독으로 나섰다. 또 영화 ‘기억의 밤’, ‘목숨 건 연애’, ‘MBC 무한도전-무한상사 편’ 박준식 프로듀서가 부단장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그랑블루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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