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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이상윤과의 이별을 받아들였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는 배수봉(임세미)이 이도하(이상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봉은 이도하에게 선물 받았던 액세서리를 건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은데 난 아니라니까. 어떻게도 안 되는 거니까. 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자기도 잊어. 별로 안 예뻤던 내 마지막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도하는 이날 방송에서 최미카에게 "사랑해. 어제 보다 오늘 더. 1분 전부터 지금 더. 사랑해, 최미카"라고 고백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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