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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수민, 임성진과 열애설·비공개 계정 욕설 사과 “모르게 거짓말..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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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이수민이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과 비공개 계정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로 마음을 대신했다.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열애설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임성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이수민 임성진 열애설 논란 사과 사진=MK스포츠 DB, 이수민 SNS


이어 “저와 임성진 씨의 열애 사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또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 논란에 대해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비공개 계정이 있냐는 많은 분들의 디엠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를까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저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끝으로 이수민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반성하며 잘못을 뉘우치도록 하겠다. 논란을 일으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수민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보니하니 이수민 연애함’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이랑 배구선수가 데이트하는 거 봄. 이수민 마스크 쓰고 있는 계속 눈 마주침. 진짜임. 사진을 못 찍었을 뿐”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이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닙니다”라며 자신이 열애 중이라는 커뮤니티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어 이수민은 “어제 아침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이런 글은 이제 멈춰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그가 SNS에 사과의 글을 남기며 입정을 바꿔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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