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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근황 공개 "임신중독 회복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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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을 통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임신중독 증상이 찾아왔다. 그중 경련으로 폐가 안 좋아져서 입원해 있었다. 우효광 씨가 잘 챙겨주기도 했지만 주변 분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잘해 줘서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며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그때 제가 아내 곁에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 하겠다. 아내에게 감사하다. 아내는 정말 강하다. 회복도 빨랐다. 저에게 선물을 줘서, 강하게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 집에는 아들 정안 친구 12명이 기습 방문했다. 집이 학교랑 가까웠기 때문.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도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유머를 잃지 않았다. 강경준은 "집 업종 변경할까 봐. 어린이집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오징어 숙회, 전 등을 먹여 돌려 보내는 정 많은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 인교진네에서는 인교진 동생의 결혼식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은이 식장에 깔린 융단 위를 걸어오자 인교진은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은 "하은이가 꽃을 들고 조신하게 걷더라. 그걸 보니 20년, 30년 뒤가 떠오르더라"라며 울컥한 이유를 밝혔다. 이때 소이현이 걸어와 "오빠, 지금 울어?"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하은이가 결혼하는 거 같아. 나중에 결혼할 거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주저앉아 울었다.

소이현은 "태어나고 한 달 정도 됐는데 '우리 딸 결혼할 때 어떻게 보내지'라고 하더라. 한 달밖에 안 됐다고 하니까 혼자서 눈물을 펑펑 보이더라"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결혼식을 마치고 소이현 가족과 인교진 가족이 팔씨름 빅매치를 다시 한번 했다. 소이현 아버지는 "왼손으로 5초 안에 꺾겠다"라고 말했다. 인교진 아버지는 도발에 넘어갔다. 인교진 아버지는 소이현 아버지 손을 잡아보고는 "만만해"라며 큰소리를 쳤다. 자존심을 걸었지만, 인교진 아버지는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소이현 아버지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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