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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저께TV] '두니아' 박준형, 아무말 대잔치로 활력 불어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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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박준형 만큼 '두니아'에 잘 어울리는 멤버가 있을까. 박준형은 첫 등장부터 아무말대잔치를 하면서 '두니아' 최적화 멤버라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보는 세계'에서는 유노윤호가 떠나고 박준형이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노윤호는 리더이자 구심점으로 활약을 펼쳤던 만큼 그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유노윤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은 쉬운일 처럼 보이지 않는다.

예상대로 유노윤호의 죽음을 두고 멤버들끼리 내분이 생겼고, 멤버들은 서로 다퉜다. 그만큼 유노윤호의 존재감이 멤버들 사이에서 그만큼 컸기 때문이었다.

50살을 앞둔 박준형의 에너지는 상상 초월이었다. 끊임없이 혼자 중얼거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탐험을 했다. 박준형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활발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OSEN

오스틴 강, 한슬, 샘 오취리 등 외국에서 살 다온 멤버가 대부분인 '두니아'에서 박준형은 이들과도 남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박준형의 어설픈 한국어로 인해서 멤버들과 소통 역시 쉽지 않을 것.

시청자들의 선택에 의해서 예능프로그램의 향방이 달라지는 '두니아'의 특성상 박준형의 돌발행동 역시도 프로그램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박준형이 '두니아'에 온 큰 형님으로서 유노윤호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은 분명해 보인다. 묘한 예능 프로그램인 '두니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박준형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두니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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