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신동X김종민 활약으로 9시간만에 탈출 성공 (feat.치킨 금고) (종합)

대탈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신동과 김종민의 활약으로 6인의 멤버가 9시간 만에 대탈출에 성공했다.

8일 방송된 tvN ‘대탈출’에서는 사설도박장 탈출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사장실을 탈출한 멤버들은 VIP 게임룸에 도착했다. 강호동은 난리통에 두고 온 치킨 금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전당포를 발견했고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멤버들은 사기도박용 안경과 카드로 힌트를 풀려고 했지만 생각과 달리 풀리지 않자 당황했다. 이어 멤버들은 게임을 리드한 신동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강호동은 “그렇게 똑똑해서 좋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신동이 풀어낸 카드로 비밀번호를 해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당포에 들어서자마자 신동은 진열장 뒤에 숨겨진 공간을 발견했다. 전당포에서 조커카드를 발견한 멤버들은 테이블에 새겨진 빈 공간에 카드를 꽂았고 서랍에서 가면을 찾았다. 이어 달력을 통해 비밀번호를 발견하며 마지막 대형 게임룸에 도달했다.

신동은 도박장의 또 다른 문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끈을 잡아당기지 말라는 경고 문구에 여러 의견을 내놓았고 강호동은 신동의 회유로 끈을 잡아당겼다. 문틈에서는 밀실 독방에 갇힌 최호구의 손이 나왔고 그는 자신을 도와주면 탈출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시스템 재가동을 위한 패스워드를 고민했다. 최호구는 영화 ‘타짜’의 대사라는 힌트를 주었고 멤버들은 여러 가지 명대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김종민은 고민 끝에 “너는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라는 대사로 패스워드를 푸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CCTV실의 조작을 이용해 배당 게임에 성공한 멤버들은 획득한 코인을 최호구에게 전달하며 열쇠가 있는 장소를 얻었다. 모래에 파묻힌 열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신동은 게임판 아래에 붙어있는 열쇠를 찾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탈출을 앞두고 강호동은 다시 끈을 잡아당겼고 끝에 걸린 닭뼈에 쓰인 비밀번호를 발견하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치킨 금고의 문을 연 멤버들은 탈출 전 치킨을 나눠먹으며 회포를 풀었지만 다시 나타난 보안 검색대 탈출 세트에 당황했다. 이를 본 피오는 “아직 나에게 기회가 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오는 뒤로 오는 컨베이어 벨트 속도를 통과했다. 이어 멤버들은 셔터 버튼을 발견하고 9시간 만에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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