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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SK 최정, KBO리그 역대 11번째 통산 300홈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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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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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토종거포’ 최정(31·SK)이 역대 11번째로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의 높은 속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가 125m에 이르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이로써 최정은 올시즌 29번째이자 개인 통산 300번째 홈런 고지를 밟았다. 2005년 프로 데뷔 이래 13년 만에 3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은 프로 2년 차인 2006년 12홈런을 친 뒤 올해까지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2016년과 2017년은 2년 연속 40홈런 이상 기록했다.

올시즌은 지금 페이스라면 무난히 40홈런을 넘길 전망이다. 76경기에서 홈런 29개를 친 만큼 데뷔 후 첫 50홈런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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