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둔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전 “(정)근우가 후반기 혹은 빠르면 다음 주 주중 홈 넥센전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근우는 치골 부상으로 지난달 8일 1군에서 제외됐다.
한 감독에 따르면 정근우는 최근 육성군에 합류, 경기에 나섰다. 전날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며 이날은 수비까지 소화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 중인 정근우(사진)의 복귀가 임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만 한 감독은 “보통 3군에 이어 2군 경기까지 소화하고 1군에 올라오지 않나. 근우가 오래 경기를 못 뛰기도 했다. 그런데 다음 주 초 2군 경기가 없다”며 실전감각을 찾게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한 감독은 향후 정근우 몸 상태를 보고 후속 판단을 내리겠음을 시사했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