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최병찬, K리그2 17라운드 MVP

K리그2 17라운드 MVP에 선정된 성남의 최병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의 공격수 최병찬이 정규리그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2 17라운드 부천과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최병찬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병찬은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은 K리그2 경기에서 부천에 0-1로 끌려가던 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쳐 성남의 2-1 역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최병찬은 이재안(아산)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K리그2에 데뷔한 최병찬은 앞서 구단 공개 테스트에서 2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성남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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