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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정현(22위·한국체대)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에 불참한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IMG 코리아는 29일 “정현이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윔블던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월 초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이후 발복 부상 때문에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정현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프랑스 오픈에도 불참했다.
정현은 특히 윔블던에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IMG 코리아는 “윔블던이 끝난 뒤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하드 코트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재활 및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은 올해 윔블던에 2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정현은 불참을 결정했고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시드 배정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올해 윔블던은 7월 2일부터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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