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위·사진)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6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28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현은 32명의 남자단식 시드 배정 선수 가운데 26번째로 시드를 받았다.
시드는 상위 랭커들이 대회 초반에 맞붙지 않도록 하는 제도로 남자단식 본선에출전하는 128명 가운데 32명을 추려 배정한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시드를 받은 것은 정현이 처음이다. 정현은 5월에 열린 프랑스오픈에서도 20번 안팎의 시드를 받게 돼 있었으나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함영훈 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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