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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점 위치까지" 지드래곤 관찰일지, 논점 흐리기 vs 과도한 사생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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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군병원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의 관찰일지가 퍼져 진위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훈련 중인 군인으로 추측되는 A씨가 여자친구에 보낸 '지드래곤 관찰일기'가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가 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문제는 더 커진 상황.

'지드래곤 관찰일지'에는 지드래곤의 몸에 있는 문신 위치, 점 위치, 생활 행동과 습관, 속옷 사이즈, 신발 사이즈를 등 신상 정보가 적혀 있어 문제가 됐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부대 내에서 자살 및 사고 방지를 위해 관찰 일지를 작성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기에 지드래곤 '특혜 의혹'에 대한 논점 흐리기라는 반응과, 목적에 의한 관찰일지가 아닌 일반인이 연예인을 재미로 보고 써서 문제가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국군 양주병원에 입원중이며 일반 병사가 사용하는 병실이 아닌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반박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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