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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기 혐의 피소’ 이종수, 美 LA 인근 카지노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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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우 이종수/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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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던 배우 이종수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현지에서 이종수를 지켜본 한 관계자를 통해 “이종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이다.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종수의 업무가 카지노 손님 응대 및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손님이 게임에서 이겼을 때 분위기를 띄워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종수는 상대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연예인 혹은 헬스트레이너로 밝히고 있으며 고가 브랜드의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이종수는 국내에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측이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고, 고소인이 이종수 가족 측과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또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사기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종수는 소속사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사람처럼 보도됐다”며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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