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TV:스코어] '같이 살래요' 시청률 소폭 하락했지만 30%대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3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1.8%)보다 0.4%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던 MBC '부잣집 아들'은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월드컵은 잉글랜드:파나마 경기 중계는 6.1%, SBS 뉴스는 5.5%, '맨인블랙박스'는 3.8%로 집계됐다.

이날 '같이 살래요'에서 최문식(김권 분)은 친부의 채권자에게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주식을 팔려고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최문식은 "부탁할게요. 채권자들이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이미연(장미희)은 주식을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네 아버지를 내 돈으로 입국시키려고? 그건 지금 내 남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너한테는 최고의 아버지일지 모르지만 나한테는 비열한 전 남편일 뿐이야"라며 못 박았다.

최문식은 "또 박효섭이에요"라며 발끈했다. 이미연은 "주식 돌려받고 싶으면 아저씨하고 정리해. 난 박효섭이 주라고 하면 그때 줄 테니까. 그렇게 네 아버지를 한국으로 불러오고 싶으면 네가 망친 관계, 네가 풀어"라며 독설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