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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LG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현수는 팀이 1-4로 끌려가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 130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이자 지난 2일 넥센전에서 멀티 홈런을 뽑아낸 이후 21일 만의 홈런이다.
한편 LG는 김현수의 홈런으로 3회 현재 2-4로 롯데를 추격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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